
[PEDIEN]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2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 12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총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주민총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다. 송하동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취지 아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9가지의 의제를 총회에 상정했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사전 현장투표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까지 합쳐 총 800여 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보고와 함께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치열한 논의 끝에 '9988 맨발 걷기', '송하동 마을축제', '송현 꽃빛거리' 3개 사업이 주민들의 우선 추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사업들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참여예산 및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훈 송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희 송하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동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