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년도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사 협상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하며 교섭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향후 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담은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그리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참여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섭에서 충북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여 교섭 전반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7월 열린 제108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2026년 단체교섭 대표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의견 조율을 바탕으로 원활하고 생산적인 교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표교육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교섭에서도 충분한 대화와 협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신의와 성실의 원칙 아래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대표교육청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교섭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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