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하천 및 계곡에 대한 불법 점용 행위 2075건을 적발하고 원상 복구 작업을 포함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3월부터 김석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 광덕산 일대와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벌여왔다. 점검반은 불법 시설물 설치와 무단 경작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상습적인 불법 경작이 이어졌던 입장면 신두리 입장천 일원은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원상 복구가 완료되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불법 행위의 재발을 막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을 파내는 하상 정비 등 후속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불법 행위가 반복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을 제거하고 하천의 본래 흐름을 되살릴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범람 및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경작지 원상 회복에 이어 준설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하천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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