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화예술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가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신나는, 신니 어반스케치' 20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주민들이 완성한 작품들을 오는 10월 30일 신니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매일 마주하는 일상과 마을 풍경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자영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 기법부터 구도, 채색까지 단계별 학습을 거쳐 주민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창조했다.
참여 주민들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마을의 숨겨진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심규원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풍경을 기록하며 신니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가 주민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고 마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역 내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활동 기반을 구축하여 농촌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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