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충남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내 3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배방월천도서관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 3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배방월천도서관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청소년 도서관 운영단 ‘티키타카 크루’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달 행사’와 ‘트윈세대 진로 탐험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도서관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시는 지난해 배방도서관에 이어 올해 배방월천도서관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충남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최경화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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