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터 첨단산업까지 (강원도의회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관광위원회 정동수 부위원장이 영동권의 주요 산업 및 관광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 부위원장은 10일부터 이틀간 강릉 글로벌본부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현지 결산을 심의하고, 관광국 실적 부진 사업의 경제 효과와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강원관광재단의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관광 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그린수소 R&D HUB 구축 현황과 수소산업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 단지는 2022년 준공 이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기업투자촉진지구로도 선정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 및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지 일부를 AI 데이터센터 조성 부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정 부위원장은 11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에서 10년 이상 표류해 온 망상1지구 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 제출 완료 소식을 청취했다. 망상1지구 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을 환동해권 관광·휴양·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부위원장은 망상1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며, 현재 추진 중인 동해 망상지구, 동해 수소특화단지, 동해 AI 데이터센터 등 각기 다른 사업들이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지 시찰이 동해안권 산업과 관광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