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9일 화포천습지과학관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포획단원의 안전 의식과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박도범 사무국장은 강사로 나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총기 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수칙 등 포획 활동에 필수적인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생태해설사와 함께 과학관 전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포획단원들은 지역의 자연 생태와 야생동물 서식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야생동물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해시는 매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경찰,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총기 안전수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관리를 통해 포획단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포획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포획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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