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강원윈드오케스트라, 춘천연극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들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장애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식은 10일 강원윈드오케스트라와, 11일에는 춘천연극제와 본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강릉단오제보존회와는 11월 중 강릉분원에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전문 강사 등 인적 자원의 지원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상호 활용 △장애 특성을 고려한 운영 방법 및 안전 관리 방안 마련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춘천, 원주, 강릉 등 세 개 권역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본원을 비롯해 원주분원, 강릉분원을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경 원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발견하고 빛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각 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문화를 누리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