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머무는 섬”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K-관광섬으로 지정된 고군산섬잇길을 중심으로 한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에 나선다.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상품은 서울 출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말도, 명도, 방축도를 포함한 5개 섬을 잇는 고군산섬잇길 트레킹 코스와 섬별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기존 당일치기 위주의 섬 관광에서 벗어나, 섬에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참가자는 광화문, 잠실역, 동천역 중 출발지를 선택해 전세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첫날에는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대봉전망대, 몽돌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을 잇는 트레킹 코스를 걷고 K-관광섬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둘째 날에는 고군산섬잇길 완주 후 군산 시내 근대문화거리의 이성당, 초원사진관 등을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여행 중에는 박대구이, 꼬막무침, 매운탕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식사가 제공되어 미식 경험까지 더한다. 상품 가격은 1인당 32만 9000원이지만, 군산시가 1인당 5만원을 지원하여 참가자는 27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섬 여행의 특성상 기상 악화로 선박 운항이 어려울 경우, 구불길 트레킹 코스로 일정이 대체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승우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알리고, 섬에 머무는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관광섬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