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기본이 든든하고 따뜻한 복지 경북’을 주제로 2026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며 복지 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민들의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백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선하 전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 6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영예의 사회복지대상은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명예이사장이 수상했다. 이 명예이사장은 사재를 출연해 경북 최초의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나눔공동체’를 설립하고 45년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자립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와 양극화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어 사회복지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 주제처럼 도민의 기본적인 삶을 든든하게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따뜻하게 살피는 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촘촘하고 따뜻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러한 노력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