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역대 최대 수출 성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5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초 목표했던 363억원을 개막 첫날 이미 돌파하며 뜨거운 현장 열기를 증명했다.

주요 계약 품목으로는 피부미용기기, AI체형분석기, 고압산소치료기 등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 매칭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네오바이오텍, 바이오프로테크, 메디아나, 씨유메디칼시스템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들이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기술개발 분야 최고 권위의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과 같은 유망 기업들도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해외 시장 규제와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을 돕기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 포럼은 현지 제도와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모델하우스 형태의 “스마트 메디홈” 특별관을 운영하여 의료기기의 일상 활용 모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주말까지 이어진 지역 기업 연계 할인 기획전은 일반 참관객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전시회의 대중적인 인기를 더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 지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30여 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며,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GMES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무대이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GMES가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