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단정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밈데이’ 활동을 펼쳤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사업은 미용업 종사자들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운영된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절을 맞이할 준비를 돕는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 드리는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머리를 깔끔하게 해주니 기분이 참 좋다”며 “직접 찾아와 머리도 해주고 안부도 물어봐 주니 명절을 혼자 보내더라도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미용 봉사자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