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충청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옥천군이 유일하게 거둔 쾌거다.
이번 수상은 옥천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민관 협력 강화, 자살 위해 수단 관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대응 등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집중해 온 노력을 증명한다.
특히 옥천군은 2025년까지 관내 9개 읍·면 중 5곳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026년에는 7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 생명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 의료, 복지, 교육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예방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살 위해 수단 관리 역시 강화했다. 농약 및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판매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농약 안전보관함이 설치된 마을을 꾸준히 관리하는 한편,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응급 개입 및 사례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사업과 고위험군 대응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