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지역 궁도인들의 축제가 합천에서 펼쳐졌다. 지난 5일, 합천군 의룡정에서는 '제23회 생활체육 정대항 궁도대회 및 제4차 경남 입승단 궁도대회'가 5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의룡정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뤘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동호인 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명기 합천군의회 의장, 이기봉 경남궁도협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창원시 강무정이 총 56중이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함안군 가야정이 2위, 합천군 죽죽정 2조가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 무예인 궁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대회가 합천에서 열려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합천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궁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합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합천군은 전통 궁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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