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신 완도군수가 민선 9기 출범 후 첫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9월 7일 금일읍에서 열린 첫 일정에는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군정 설명 대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군수가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간략히 설명한 뒤,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주민들은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공, 노인 일자리 확대, 전복 및 김 양식 어가 지원, 응급 환자 이송 헬기장 확충, 나르미선 접안장 설치, 용항 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평생교육 공간 확보, 양식 면허 재배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폭넓은 사안들을 건의했다.
군은 건의 사항에 대해 김 군수가 직접 답변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소관 부서장이 보충 설명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김신 군수는 "군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군정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참여 자치의 시작"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완도군은 금일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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