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시청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관내 보호아동과 보호종료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4일간 아동시설과 가정위탁가정, 그리고 최근 3년 이내 보호가 종료된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 양육 환경, 학교생활, 심리·정서적 안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건강 이상 등 위기 상황이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즉시 연계하여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는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다’는 경산시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도 눈에 띈다.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하여 주거, 취업, 건강 등 자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단 한 명의 아동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과 힘을 모아 단단하고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위기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보호와 지원은 물론, 사후 관리와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아동 보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