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겸면 운교마을을 방문한 '전남행복버스'와 연계한 현장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군은 현장을 직접 찾아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 6월, 주민등록 말소로 각종 사회보장제도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한 주민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주민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가 시급했으나, 보호자 부재와 주민등록 말소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은 119구급대 이송 과정에서 소방공무원의 도움 요청으로 알려졌다. 곡성군은 즉시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군은 대상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병원과 긴밀히 협의하며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동시에 신원 확인 및 가족관계 확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주민등록 재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사회보장급여와 농어촌 기본소득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도왔다. 현재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복지 행정과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신속히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까지 빈틈없이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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