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펼쳐진 충남 청소년 드론축구 한마당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이 미래 기술을 향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2026년 제1회 서산시장배 충남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드론을 활용한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대회에는 충남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가족과 시민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 선수들은 정교한 드론 조종 실력과 치밀한 전략, 그리고 팀원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친 치열한 승부 끝에 '날아라 슛~드론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SYDone팀'이 준우승의 쾌거를 안았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해드라인팀'과 '크로스팀'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외에도 행사장에는 로봇, 코딩,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체육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회에 참가한 해미청소년문화의집 드론축구동아리 '해드라인' 소속 김송 청소년은 “팀원들과 함께 흘린 땀과 연습이 빛을 발해 뿌듯했다”며 “다른 지역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및 미래 기술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