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 위기 시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려는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여수시는 오는 9월 12일 웅천친수공원에서 ‘2026년 여수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폐기물을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의 핵심은 시민 참여형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 컵, 생수병 등 12종에 달하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교환해주는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된다. 또한, 일회용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자원순환의 날 만들기 공모전’과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퀴즈를 풀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역시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되며, 특별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자원순환의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다시 순환시키는 생활 속 ‘순환경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가정과 사회에서 자원순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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