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완주군이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 8일부터 지급이 개시된 이번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 규모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완주군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총 10만 877명이다.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급 첫날 삼례읍과 봉동읍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지급 과정의 불편 사항을 살피며 군민들이 지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추석 명절 전에 최대한 많은 군민에게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9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은 읍·면 경로당 등 640개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민원센터에서 집중 지급한다. 특히 주말에도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집중 지급 기간 이후인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평일에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대주는 신분증 지참 시 세대원 지원금을 일괄 수령 가능하며, 세대원도 위임장 등을 통해 전체 세대원의 지원금을 대신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급 기간 동안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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