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52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9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시작하며 스마트농업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9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243명이 지원하며 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센터 중 9회 연속 최고 경쟁률이라는 점에서 전북자치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선발된 52명의 교육생 중 33명은 전북지역 청년이며, 19명은 타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어 전북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
20개월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은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개월간의 입문 교육에서는 스마트팜 시설 관리, 작물 재배, 경영 관리 등 기초 역량을 다진다. 이후 6개월간의 교육형 실습과 12개월간의 경영형 실습을 통해 실제 농장에서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경험하고, 직접 영농 계획을 수립해 재배부터 수확,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배운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농업 분야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1기부터 6기까지 수료생 248명 중 225명이 농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이 중 156명은 스마트팜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는 보육사업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과 영농 정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재관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스마트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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