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2026년 난방 전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정 내 화석연료 기반 난방 시스템을 친환경 공기열 히트펌프로 전환하도록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3㎾ 이상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단독·연립주택 가구이다. 히트펌프 구입 및 설치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980만원에 달한다.

총 8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영광군청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난방 전기화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를 줄여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난방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