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 시민들의 ‘디지털 자신감’ 높인다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단순 기능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기차표 예매, 병원 진료 예약, 영화관 티켓 구매, 카페 주문, 식당 주문 등 18개 분야의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고 모의 결제까지 반복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 9월 7일 대곡동에서 시작된 이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5개 동의 약 1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은 후, 화면 선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손으로 익히며 키오스크 앞에서 겪는 막막함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여명이 강사로 나서, 각 기기별 사용법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개별적인 실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에도 시민들이 스스로 키오스크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반복 학습에 중점을 둔다.

김천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활 도구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나도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