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 오감통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강진읍 오감통 자율상권 활성화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지역 상품 판매를 한데 묶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오감통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인 음악 축제였다. 노래와 춤 분야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춤 분야 대상은 '익사이티드'가 차지했으며, 김단아와 브레인스톰이 최우수상, 박희주와 박은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연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인기 밴드 자두밴드의 특별 공연 역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무대에 앞서 청소년 참가자들의 무대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응원을 보낸 자두밴드는, 선배 가수로서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자두밴드는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화답하며 추가 곡을 선보였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LED 키캡과 하트 열쇠고리 만들기, 부채와 풍경 만들기, 녹차 시음, 화채와 빙수 만들기, 어린이 물놀이장 등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푸드트럭과 로컬·플리마켓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공연, 체험, 먹거리, 지역 상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은 오감통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주최 측은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비에도 대비하며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무더위 쉼터 마련, 얼음물 제공, 우산 및 비옷 신속 배부 등 기상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김동수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이사장은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 함께 즐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층 발전된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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