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국제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그리고 프로그램 참가 고등학생 26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유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8박 10일간의 현장 연수를 통해 국제 이슈와 외교·협상 기술을 익혔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팀 프로젝트 결과와 개인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등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구촌 공동 과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시각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 과정에는 두 차례의 국내 사전 워크숍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및 '글로벌 이슈 영어로 말하기' 등 리더십 향상 수업에 참여했으며, 국제기구 전문가 강연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제 외교 무대를 직접 경험했다.
변미영 원장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당당하게 의견을 밝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강원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포용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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