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클래식의 미래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6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오는 22일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릉아트센터 청소년 플루트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신왕챔버오케스트라, 솔올 해피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등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이들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등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연주자들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 꾸미는 연합 연주다. 약 250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을 연주하며, 청소년과 전문 연주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과 서로 다른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시민들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