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저장강박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19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11개 기관·단체에서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대상 가구의 대청소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년간 주거지 내외부에 물건이 쌓여 악취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던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활동은 약 9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장기간 쌓여 있던 각종 폐기물과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청소 및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민관 협력 활동은 행정기관과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민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중앙동은 향후 사례관리 및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함께 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심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기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나누고 돕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