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7명이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 19일 열린 ‘제21회 전국 장애인 도예 공모전’ 창작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동대문구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화 프로그램의 값진 결실을 맺었다.
수상자들은 ‘Together on Island’라는 주제 아래 독창적인 예술 감수성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예술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8월 23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 예술가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성과는 동대문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창의예술교육-발달장애인 도예교실’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예술적 감수성을 개발하고 작품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수상자들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도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공모전 출품작을 정성껏 준비했다. 흙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것이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성과를 더 많은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전시회’에서도 해당 작품들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평생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예술적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누구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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