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취약계층 어르신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요실금 치료를 망설이는 어르신들을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시작된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방치 시 요로계 질환 등 심각한 2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북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사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이들은 2026년 1월 이후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에 대해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 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과 타 기관 중복 지원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 방문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