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2027학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구는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설문조사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요자가 체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존 교육 지원 사업의 효과를 파악하고 2027년 새롭게 추진하거나 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할 교육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한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동대문구의 교육경비보조금 설문조사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제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지난해 14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문해력 강화, 중학교 심리정서 지원, 고등학교 입시·진학 지원 등 학교급별 우선 수요를 사업에 반영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수학여행비 및 석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내 5분 독서 활동과 학교 운동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총 170억 원의 예산을 학교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내년에는 변화된 대입 제도와 내신 등급 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것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라며, “수요자가 100% 공감하고 만족하는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교육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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