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가구를 돕기 위한 의료 지원 사업비를 총 7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오포2동 희망온 케어 사업'으로 명명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지난 ‘제3회 오포야 놀자 행복 나눔 축제’에서 모인 시민 기부금 500만원에 봉사단체 서로조은나눔회의 성금 200만원이 더해지면서 가능해졌다.
201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에 앞장서 온 서로조은나눔회는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3년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금순 서로조은나눔회장은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희귀·난치성 질환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심의를 거쳐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항목에는 유전자 검사비, 비급여 약제비 등 직접적인 의료비뿐만 아니라 의료 소모품, 특수 영양식, 간병비까지 포함된다.
박종덕 오포2동장은 “시민과 봉사단체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포2동 희망온 케어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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