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 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동력인 첨단 조선산업 현장과 우리나라의 깊은 해양 역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HD현대삼호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을 잇는 특별한 진로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2026 영암 지역산업 연계 진로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과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미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먼저 HD현대삼호의 거대한 조선소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부터 정교한 조립, 최종 건조 과정까지, 대형 선박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각 직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인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선박의 역사와 풍부한 해양 문화를 담은 유물들을 관람했다. 선조들의 뛰어난 조선 기술과 활발했던 해양 활동을 통해 오늘날의 첨단 조선산업으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해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영암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 현장과 해양 역사를 하루 일정으로 엮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현재와 그 뿌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진로 탐색의 훌륭한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 산업, 문화 자원을 교육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진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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