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역 대학인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암초등학교 학생들은 '2026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전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드론 조종, 공학 원리 체험, 예술 활동,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한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드론으로 만나는 세계' 프로그램에서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 공작기계 체험'과 '텐세그리티' 활동을 통해 공학적 사고와 균형 감각을 길렀다.
또한, 색실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하며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웠다.
이처럼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예술·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내에서도 대학 수준의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접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세한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진로·전공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교육발전특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아이들이 영암에서도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대학과 학교를 잇는 교육 연계를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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