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7년 산림소득 유통․·가공 분야’ 공모 최종 선정 가공산업활성화 부문 전국에서 유일.. (합천군 제공)



[PEDIEN] 경남 합천군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7년 산림소득 유통·가공 분야 공모사업' 중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부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합천군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임산물의 가공 및 유통 체계를 현대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림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한 종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체는 1996년 설립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으로, '산그리메'라는 브랜드로 농·임산물 유통 및 침출차 제조 분야에서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병행하며 꾸준한 실적을 쌓아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초피, 작약 등을 주원료로 하는 임산물 가공 및 저장 시설을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임산물 상품 개발과 브랜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원물 생산 및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 및 유통 중심의 융복합 산림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부문에서 합천군이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 임산물의 가치와 산림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보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임산물 가공·유통 경쟁력을 높여,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