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이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상황 위기대처능력 강화에 나섰다. 8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와 구급차 등 1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처럼 긴박하게 펼쳐졌다.

훈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시작됐다. 참여 기관들은 즉각적으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어 대규모 화재 진압과 기관 소산, 그리고 피해 복구 작업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여러 기관이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훈련에 참석한 정광호 고령부군수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훈련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