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히말라야 8000미터급 16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얼굴이 된다.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8일, 당항포관광지 주제관에서 엄홍길 대장에게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엄 대장은 엑스포 폐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엑스포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과 홍보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며, 엑스포 기간 중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엄홍길 대장의 '도전'과 '개척'이라는 이미지가 20년째 이어져 온 고성공룡엑스포의 여정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작은 군 단위 지자체가 공룡 주제 국제행사를 20년간 이어온 과정 자체가 하나의 '등반'과 같다는 평가다. 자연과 생명을 향한 엄홍길 대장의 메시지가 1억 년 전 공룡의 흔적을 품은 고성의 이야기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 고려되었다.
하학열 이사장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고향의 축제를 위해 홍보대사로 나서준 것은 군민 모두의 큰 자랑이자 자긍심”이라며 “고성의 이름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장 역시 “한 걸음 한 걸음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엄 대장님의 발걸음이 더해진 만큼 올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펼쳐진다. 2006년 첫 엑스포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바닥 스케치 미술 놀이터, 야외 화석발굴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국립과학관 순회 전시 프로그램도 유치하여 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공식 누리집과 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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