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을지연습기간 안보체험장 운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군청 앞 광장과 로비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안보체험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이라는 목표 아래,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첫날인 18일에는 군청 앞 광장에서 서바이벌 사격 체험과 전투식량 시식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격 훈련을 경험하고, 전시 상황에서 보급되는 전투식량을 직접 맛보며 비상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전시 긴급 혈액 수급에 대비하기 위한 헌혈 행사가 열렸다. 또한, 군사장비 전시와 방독면 착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안보체험장은 경남혈액원, 제5870부대 4대대,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됐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비상 상황 대비는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안보체험장을 통해 군민들이 비상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익히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장은 군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