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 대양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대양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2명을 모시고 성대한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재진, 신경자 군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양면 복지회관에 모여 정갈한 한정식 상차림을 직접 준비했다. 미역국, 수육, 잡채 등 정성껏 준비된 음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회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음식을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 후에는 회원들이 직접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경자 자원봉사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외숙 면장은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세심하게 챙기고 이동 편의까지 배려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양면 자원봉사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생신잔치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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