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성황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운영하는 '2026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생산 농가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8월 4일 문을 연 이 시장은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에서 매월 4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개장 이후 3회차까지 총 1만9646kg의 고추가 출하되었으며, 600g당 평균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대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농가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지난 8월 1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직접 시장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고추를 출하한 농가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고추시장은 기존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으로 장소를 이전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농가 확인 뱃지 착용,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실명제, '진안고추 생산확인서' 동봉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해발 400m 이상 고원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는 진안고추는 고운 색깔과 뛰어난 향, 두꺼운 과피로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생산 농가가 직접 출하한 건고추를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 장날마다 농가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비결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추시장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