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이 시상식은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영덕군은 지방고용노동지청과 고용노동부의 엄격한 2차례 평가를 거쳐 계획, 집행, 성과, 환류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지역 고용 시장에 큰 충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덕군은 고용률 목표치를 100.9%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목표치를 103.7%로 초과 달성하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의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산불 피해 기업 및 인력 고용 유지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외 청년 정착 지원, 신재생 에너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산업 일자리 창출, 취업 취약계층 지원 및 직업 훈련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을 환영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지원, 관외 청년 기업 이전 지원, 청년 공유 주택 등 주거 지원, ‘영덕 한 달 살기’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청년 고용률 12.4% 증가, 청년 인구 감소율 8.24% 개선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대형 재난을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방 소도시들의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산업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주 여건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여 고용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