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제공)



[PEDIEN]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이 3년 만에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이상 늘어나는 등 뚜렷한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4차년도 패널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사업 시작과 함께 모집된 가입자 4,022명을 대상으로 3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참여 청년들의 경제·재무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소득과 부채 상환액이 모두 증가하며 재무 건전성이 향상되었고, 금융 이해력 증진으로 자산 관리 능력 또한 높아졌다.

고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상용직 및 전일제 근로 비율이 높아지며 고용 안정성이 제고되었고, 근로 소득 역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주거 환경 역시 개선됐다. 자가 보유 비율과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상승했으며, 주거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더불어 2025년부터 시행된 금융특화서비스 이용자 1,853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재무관리 역량 등 주관적 지표의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금융 상담 및 재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식 복지정책관은 “사업 참여 청년들의 경제·재무,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확인되었다”며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