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폭염 대응 축산농가 현장점검 실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3.8억원을 투입해 폭염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장흥군 축산과 관계자들은 회진면에 위치한 오리 사육 농가를 방문했다. 6개 동, 2557㎡ 규모의 축사에서 1만 3500수를 사육 중인 이 농가는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점검단은 축사 환기 상태, 냉방 시설 운영 여부, 급수 및 사료 관리 실태 등 폭염 대응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농가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은 현재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폭염 예방 시설 설치 지원, 축사 지붕 열 차단재 지원, 가축 재해 보험 지원 등 4개 사업에 총 3억 8천만원을 투입했다. 대부분의 지원 사업은 완료 단계에 있으며, 읍·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취약 농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축종별 폭염 대응 요령에 대한 문자 발송과 현장 홍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가에서는 충분한 급수와 환기, 축사 내부 온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