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 운곡면 미량1리가 때아닌 폭염과 일손 부족 속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8월 6일, 한국연구재단 임직원 16명이 미량1리를 찾아 '2026년 1사 1농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청양군 김홍열 군수와 운곡면 김준호 면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마을회관 등에 벽걸이 에어컨을 기부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했다.
이어 봉사단은 폭염 속에서도 쉴 새 없는 고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 따기 작업과 분류, 정제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현장 봉사를 마친 후에는 청양 고춧가루 판매장을 방문해 지역 우수 특산물을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춧가루 직거래 판매와 구내식당 연계 '지역상생 DAY' 운영 등 지속적인 판로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홍열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어주고 온정을 나눠준 한국연구재단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양군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활력 넘치는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미량1리 이장 역시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연구재단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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