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현판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무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추진해 온 ‘젠더와 진로특강’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근거하여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별하는 제도다. 재단은 2024년부터 3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젠더와 진로특강’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에서 나타나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관점에서 다양한 직업 정보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4회에 걸쳐 8,939명의 청소년이 이 특강에 참여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진로특강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59회의 특강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진로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종에 따른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직업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평등한 진로 탐색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