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15주 과정의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직업 교육을 제공해 재취업을 돕는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용인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2억 4300만원은 국비 2억 1300만원과 시비 3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용인청년LAB 기흥·수지 등 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공간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직 단념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주목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오랜 구직 실패로 사람 만나는 것조차 두려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연대하고 용기를 얻어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참가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참여 수당과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더불어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에 성공할 경우, 50만원의 추가적인 취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대 22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이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나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6일에는 용인청년LAB 수지에서도 2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청년 각자가 가진 특성과 능력을 발휘해 지역 사회의 유능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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