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는 아동 학대 예방 및 권리 존중 교육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성북구 직영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 관내 아동 돌봄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동 학대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2회에 걸쳐 12개 기관, 약 32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자 샌드아트라는 예술적 방식을 택했다.
공연은 빛과 모래를 활용한 감성적이고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깨닫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공연이 끝난 후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되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아동 학대 예방과 권리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기를 바라며, 성북구가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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