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장 방문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4일, 경남도는 진주시 초전동의 ‘초전신도심도시개발사업장’과 산청군 생비량면의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내 주요 도시개발 사업 현안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장은 현재 공정률 8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총사업비 64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만 8,100㎡ 부지에 건설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집중호우 대비 배수 처리 및 토사 유출 방지 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건설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게시설과 휴식 시간 운영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의 이주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1만 1,613㎡ 부지에 택지 16세대와 마을회관, 소공원, 주차장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착공한 이주단지는 2027년 1월 조성을 완료하고, 택지 분양 및 주택 건축 후 주민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공사 추진 계획과 주민 협의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시개발사업은 공사 과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업 완료 후 도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세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고, 진주 초전신도심 개발과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