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이 동탄지역의 학생 배치와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 부위원장은 2028년 7월 입주 예정인 동탄2 A76-2BL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변경 검토 상황을 점검하며, 단순한 학생 수 계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단지는 1524세대로 약 413명의 초등학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솔초와 정현초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교육지원청은 이솔초의 여력을 고려해 정현초 단일 통학구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신 부위원장은 실제 도보 거리와 통학로의 안전성, 통학버스 이용 여건 등을 면밀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현초의 학급당 학생 수와 특별교실 등 교육 공간 확보 대책 마련도 함께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학교별 최초 시설 계획과 교실 전환 현황, 학년별 학생 수에 대한 자료 역시 철저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부위원장은 "학생 배치는 단순히 교실에 몇 명을 수용할 수 있는지 계산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통학 안전과 특별교실 이용, 교육 환경과 학습권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유학교 등 학교 밖 교육사업에 대해서는 화성의 넓은 생활권과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동탄지역의 대학, 기업, 전문가와 연계해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인적 자원과 학교·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교육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화성시, 지역 재단, 학교 및 민간 전문가가 사업과 공간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실무협력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신 부위원장은 "대학과 기업, 전문가, 공공시설을 연결해 지역 전체가 하나의 학교처럼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는 화성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