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열린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와 관련해 정책의 연속성과 도민 참여 기반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현금성 지원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던 점을 언급하며, 충분한 출구 전략 없이 사업이 축소될 경우 정책의 연속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한 리워드 지급 수단을 넘어 경기도 기후정책을 알리고 도민 참여를 이끌어 온 중요한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200만 명의 이용 기반을 갖춘 이 플랫폼이 정책 변화로 퇴색하거나 사라질 경우, 그 혼란은 결국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산 부담으로 현금성 리워드 지급을 지속하기 어렵더라도, 진흥원이 검토 중인 다양한 운영 방안을 통해 도민들의 기후행동이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정책은 시작보다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과 도민 참여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향후 진흥원의 핵심 과제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꼽았다. 경기도가 기후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 만큼, 관련 사업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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