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구청장협의회 신임회장 선임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청장협의회가 민선 9기 첫 회장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4일, 자치구 간 주요 현안과 업무 협의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전문학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찬술 대덕구청장 등 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두 참석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정용래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전 5개 자치구를 대표해 활동한다. 주요 역할로는 △자치구 간 주요 현안 및 업무 협의 주도 △대전시 및 중앙정부와 연계된 지역 현안 공동 대응 △자치구 의견 대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활동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22년 가입한 세계지방정부연합 회원 자격 유지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UCLG는 UN 193개 회원국 중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정부와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로, 지방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방분권, 지속가능발전, 도시문제 등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정용래 회장은 “대전 5개 자치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민선 8기 4년간의 안건 처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